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6 AFC U-23 챔피언십 카타르 (문단 편집) ===== 준결승 제1경기 : 23년 만에 갚아준 '''[[도하의 비극]]''' ===== ||<-3>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5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135deg, #a50031, #330010)" [[파일:2016 AFC U-23 챔피언십 카타르 로고.svg|width=50]][br]{{{#fff '''2016 AFC U-23 챔피언십 카타르 준결승 제1경기'''}}}[br]{{{#ffffff '''2016. 1. 26. (화) 16:30 (UTC+3)'''}}}}}} || ||<-3> '''[[압둘라 빈 칼리파 경기장|{{{#ffffff 압둘라 빈 칼리파 경기장}}}]] [[도하|{{{#ffffff (카타르, 도하)}}}]]''' || ||<-3> '''{{{#000 주심: 모흐드 아미룰 이즈완 야콥 ([[말레이시아|{{{#000 말레이시아}}}]])}}}''' || ||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5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bottom, #263164 30%, #0000FF 30%, #0000FF 50%, #263164 70%);" [[파일:Japan JFA 2010.png|height=100]]}}} ||<|2> '''{{{+5 2 : 1}}}''' ||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5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bottom, #000 20%, #fff 20%, #fff 40%);" [[파일:Iraq IFA 2015.png|height=100]]}}} || ||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s-9.1.1|[[파일:일본 국기.svg|width=30]] {{{#fff '''일본'''}}}]] || [[이라크 축구 국가대표팀#s-6.1.1|[[파일:이라크 국기.svg|width=30]] {{{#000 '''이라크'''}}}]] || || '''{{{#000 26'}}} [[구보 유야|{{{#000 구보 유야}}}]][br]{{{#000 90+3'}}} [[하라카와 리키|{{{#000 하라카와 리키}}}]]''' || [[파일:득점 아이콘.svg|height=20]] || '''{{{#000 43'}}} [[사드 나티크|{{{#000 사드 나티크}}}]]''' || || - || [[레드 카드|[[파일:퇴장 카드 아이콘.svg|height=20]]]] || - || ||<-3> '''[[https://www.youtube.com/watch?v=ptuuAS_RuAo|{{{#263380 경기 하이라이트}}}]]''' || * A대표팀에서 일본과 이라크는 지난 1993년 10월 28일, [[1994 FIFA 월드컵 미국|미국월드컵]] 아시아 지역예선에서 일어난 [[도하의 기적|도하의 비극]]이라는 사건 때문에 악연으로 얽혀 있다. 올림픽대표팀에서도 일본은 지난 2013년에 오만에서 개최된 AFC U-22 챔피언십 8강전에서 이라크에 0 : 1로 패해 탈락한 바 있었다. 그 일이 있고 3년 만에 두 팀은 올림픽 본선 진출권을 놓고 그 23년 전 [[도하의 기적|도하의 비극]]이 일어났던 카타르의 도하에서 재회하게 되었다. * 경기 초반부터 양 팀은 팽팽한 접전을 이어갔다. 일본은 [[티키타카|스시타카]]라는 별명을 갖고 있을 정도로 짧고 간결한 패스를 중심으로 경기를 풀어나가는 A대표팀과 달리 롱볼과 세트피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이라크를 공략했고 이라크 역시 평균신장에서 일본보다 우위에 있었기 때문에 제공권을 바탕으로 한 롱볼 축구로 경기를 풀어나갔다. 이라크가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잇달아 놓친 후 분위기는 일본으로 넘어갔고 전반 25분, 일본이 중원에서 숏패스로 지공을 전개하던 중 이라크 수비진이 일본의 패스를 차단하지 못했고 전방으로 쇄도한 일본의 스즈키 무사시가 다시 볼을 잡았다. 그 때 이라크의 수비 라인은 하프라인 부근까지 끌어올려져 있었고 이는 곧 스즈키에게 배후 공간을 노출하는 실책이 되고 말았다. 스즈키는 곧바로 전방으로 치고 들어갔고 페널티 에어리어 좌측 외곽 지역에서 중앙으로 크로스를 올렸고 중앙에서 쇄도하던 구보 유야가 미끄러지면서 슛을 날려 선제골을 터뜨렸다. 1골을 뒤지게 된 이라크는 닥공 모드로 나서며 계속해서 일본 진영을 넘나들며 공격을 전개했다. 그러나 결정적인 찬스를 잇달아 날려 먹으며 계속 0 : 1로 끌려갔다. 그러던 전반 43분, 이라크가 우측 코너플래그에서 코너킥을 올리자 일본의 스즈키가 머리로 걷어낸다는 것이 그냥 위로 뜨고 말았고 골키퍼 구시비키 마사토시가 펀칭으로 쳐냈으나 밖으로 나가지 않고 페널티 에어리어 안쪽으로 날아갔다. '''이라크의 사드 나디크가 곧바로 점프해 헤딩슛을 날렸고 골키퍼가 다시 쳐냈으나 볼은 다시 나디크에게 향했고 나디크가 다시 헤딩슛을 날려 동점골을 뽑았다.''' --무슨 [[탁구]]하냐?-- 일본으로서는 꼬꼬마 평균신장이 아쉬운 순간일 것이다. 1 : 1로 전반전을 마친 두 팀은 후반전에 다시 격돌했다. 그러나 이라크는 여러차례 정확한 슈팅으로 일본의 골문을 노렸지만 골키퍼 쿠시비키의 선방에 막혀 역전골을 터뜨리지 못했고 일본도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던 스즈키가 볼 배급을 제대로 하지 못하며 득점 기회를 날려먹었다. 그렇게 후반 45분이 다 가고 추가시간이 적용될 때까지 스코어는 계속해서 1 : 1을 유지하고 있어 연장전으로 흐를 것 같은 예감이 들었다. 그러나 추가시간 2분, 일본 골키퍼 구시비키의 골킥이 한 번에 길게 전방으로 날아갔고 이라크 우측 풀백과의 경합 끝에 일본의 아사노 타쿠마가 볼을 소유했고 아사노가 페널티 에어리어 우측 외곽 지역에서 미나미노에게 패스했다. 미나미노가 크로스를 올렸으나 이라크 골키퍼 파하드 탈리브가 한 발 먼저 펀칭으로 쳐냈다. 그러나 볼은 멀리 가지 못했고 곧바로 일본의 하라카와 리키의 발 앞에 떨어졌다. 하라카와가 지체없이 왼발로 강슛을 날려 결승골을 뽑아냈다. 결국 경기는 2 : 1, 일본의 승리로 끝났다. * 일본은 이 날 경기에서 이라크를 상대로 승리해 아시아에서 가장 먼저 올림픽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일본은 이번 올림픽 본선 진출로 인해 한국에 이어 아시아에서 2번째로 6회 연속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부터 지금까지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